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코리아세븐, 길림양행과 허니버터아몬드 활용한 제품 개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6-23 10:2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과 코리아세븐이 길림양행과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GS리테일은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과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리테일 코리아세븐, 길림양행과 허니버터아몬드 활용한 제품 개발
▲ GS25에서 출시 예정인 허니버터아몬드 상품.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길림양행의 HBAF(바프) 아몬드 시리즈 가운데 대표 격인 허니버터아몬드 시즈닝을 활용한 특화 시리즈 제품을 기획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10여 종의 공동 개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안병훈 GS리테일 상품기획(MD) 부문장은 “길림양행과 협업해 MZ세대(1980~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위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겠다”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세븐도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협약에 따라 길림양행 견과류 브랜드인 HBAF(바프)의 시즈닝을 활용해 스낵, 안주, 디저트 등의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7월 첫 협업 상품으로 ‘허니버터팝콘’을 준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상품들의 수출과 판로개척 지원에도 나선다.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길림양행의 수준 높은 시즈닝 노하우를 여러 카테고리에 접목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길림양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가치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