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6-22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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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순직 및 공상 경찰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NS홈쇼핑은 경찰청과 21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 홍명곤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총경(왼쪽)과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사가 21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에는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사와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인 홍명곤 총경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의 안녕과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공무 가운데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공무원 자녀의 장학지원사업에 동참하고자 경찰청과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순직 및 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안전, 교통, 노약자 보호 등 공익 활동과 캠페인 진행에 협력한다.
장학금 대상자는 향후 경찰청 협력단체인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을 통해 선발하며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모두 95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공익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때 NS홈쇼핑 채널을 통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근 사회공헌위원장은 “NS홈쇼핑은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직 및 공상 경찰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이번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및 공상 경찰공무원 가족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