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글로비스 주가 상승 가능, "모든 사업 호조로 2분기 실적 급증"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6-22 08:1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운반선(PCC)과 물류, 반조립제품(CKD)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실적 호조를 보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글로비스 주가 상승 가능, "모든 사업 호조로 2분기 실적 급증"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를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1일 20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1천억 원, 영업이익 24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86% 늘어나는 수준이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2분기에 운반선부문에서 매출 5210억 원, 영업이익 313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23% 증가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운반선 매출액의 70~80%는 고정운임인 주문생산(OEM) 자동차 운반에서 나오지만 나머지 20~30%를 차지하는 스팟(비정기 단기 운송계약) 성격의 일반화물 수익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 물류부문에서 매출 1조6500억 원, 영업이익 87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70% 늘어나는 수치다.

현대차그룹이 내수판매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현대글로비스도 국내 물류분야에서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미주와 유럽 해외법인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반조립제품부문의 2분기 매출은 2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180억 원으로 예상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103% 증가하는 수준이다.

현대글로비스가 1분기에 주요 선사와 연간 고정운임 계약을 갱신한 만큼 전체 운반비가 늘어나면서 2분기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부터 미국 위주로 완성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컨테이너 선복(적재용량) 부족현상이 겹치면서 항공편을 통한 긴급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항공편 반조립제품 물량은 매출액 자체가 크기 때문에 현대글로비스의 수익 기여도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의 긴급수송을 예상할 수 있는 만큼 반조립제품의 높은 마진이 올해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9558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44% 늘어나는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