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 전북 익산 수소연료전지공장 증설에 1100억 투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21 18:3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퓨얼셀이 전북 익산에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을 추가로 짓는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21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두산퓨얼셀과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 전북 익산 수소연료전지공장 증설에 1100억 투자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부지(2만8452㎡)에 1100억 원을 투자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두산퓨얼셀은 이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7월 착공하는데 구체적 증설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산퓨얼셀의 익산공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능력 63MW(메가와트)를 보유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두산퓨얼셀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는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노력으로 증설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투자가 전라북도와 익산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친환경 수소사회로 전환을 선도하는 두산퓨얼셀이 익산에 추가로 투자해 익산의 첨단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