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매출과 점유율 소폭 감소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6-02-19 13:3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D램 매출과 점유율에서 지난해 4분기에 뒷걸음질했다.

두 회사의 D램 시장점유율 합계는 2014년 3분기부터 매 분기마다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기록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매출과 점유율 소폭 감소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19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D램 매출과 점유율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D램 매출 5조8400억 원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9.7% 줄어든 것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분기에 D램 매출 3조5200억 원을 내 지난해 3분기보다 9.3% 줄었다.

D램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지난해 4분기에 전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들었다.

D램익스체인지는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공정기술이 진화하면서 D램 단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지난해 4분기 D램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46.4%, SK하이닉스가 27.9%로 여전히 압도적인 1, 2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두 회사의 지난해 4분기 D램 시장점유율은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씩 떨어졌다.

두 회사의 D램 시장점유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2014년 3분기부터 분기마다 갱신해온 D램 시장점유율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데 실패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지난해 4분기에 D램 시장점유율 18.9%로 3위를 지켰다. 하지만 마이크론의 지난해 4분기 매출도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0.5% 줄었고 시장점유율도 0.3%포인트 떨어졌다.

4위부터 포진된 난야, 윈본드, 파워칩 등 대만 D램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5.6%를 기록해 0.6%포인트 상승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는 20나노 공정기술이 안정돼 수율이 경쟁업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18나노 공정에 진입하면 제조비용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D램익스체인지는 “SK하이닉스는 21나노 공정전환이 시작돼 향후 D램 생산능력을 꾸준히 높일 수있을 것”이라며 “M14공장의 생산라인이 가동되면서 D램 생산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글로벌 성장 지속할 것, 올해 히트 제품군 확장"
NH투자증권 "KT&G, 주주환원 정책·신사업 모멘텀으로 투자매력 높아"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250~4700 예상, 반도체 호실적에 상승 여력 있어"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국채 매입 뒤 유동성 확대 기대감
12월 외국인투자자 국내 주식 1조5천억 순매수, 한달 만에 다시 '사자'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신년사, "불확실성 시대 AI는 차이를 만드는 열쇠"
[데스크리포트 1월] 낯선 용어 '생산적 금융'이 성공의 단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데스크리포트 1월] 쿠팡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 다만 서비스를 죽여서는 안 된다
[데스크리포트 1월] 메모리 초호황에 가려진 위기, 삼성전자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