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17일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경제동화머니' 시즌2를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어린이에게 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
하나은행은 17일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경제동화머니 시즌2를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제동화머니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고 흥미를 지닐 수 있도록 동화를 각색해 경제상식 등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 12월 첫선을 보였다.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가 율동과 노래로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해 초등학생과 미취학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경제동화머니 시즌2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과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어하는 내용 등 시청자의 입장을 반영해 콘텐츠를 구성했다.
돈은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 우리나라 돈을 다른나라에서도 쓸 수 있는지, 물건값은 누가 정하는지, 돈을 버는 방법과 쓰는 방법,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ESG)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활 속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이번 시즌2에는 하나금융그룹 핫튜버로 활동 중인 하나은행 직원 '경제남매'가 시즌1 출연진들과 팀을 이뤄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시골쥐와 도시쥐, 걸리버여행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늑대와 아기염소, 피노키오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10편의 동화가 경제 이야기로 각색돼 격주 수요일마다 하나TV에서 공개된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 등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며 “미래 금융환경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경제동화머니를 통해 올바른 금융습관을 함양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