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대한통운 주식 매수의견 유지, "택배단가 상승과 점유율 확대 기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6-18 08:5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택배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마련한 합의안의 영향으로 택배 가격이 오르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CJ대한통운 주식 매수의견 유지, "택배단가 상승과 점유율 확대 기회"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CJ대한통운 목표주가 2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CJ대한통운 주가는 17일 1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 연구원은 CJ대한통운과 관련해 “추가적 택배단가 상승과 점유율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최근 택배 종사자 과로사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2022년 1월1일부터 택배기사 업무 중 분류작업을 제외하는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택배회사들은 연말까지 분류작업 전담인력을 투입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1분기부터 4천 명의 분류작업 인력을 투입했고 설비자동화도 상당부분 이뤄졌다. 반면 설비자동화가 미비한 경쟁사들은 비용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추가적 택배단가 인상이 이뤄진다면 CJ대한통운의 간접적 수혜가 예상된다.

여기에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는 우체국 택배가 최근 택배사업을 소포사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간 택배인력이 처리하던 우체국 택배물량의 60%가 택배사업자들에게 재분배될 것으로 보인다.

방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택배 처리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CJ대한통운은 정체된 점유율을 끌어올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CJ대한통운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200억 원, 영업이익 96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5.4% 늘어나는 것이다.

방 연구원은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업-소비자 사이 거래(B2C)의 택배단가 인상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빠듯한 시장수급과 함께 경쟁사들 역시 단가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SK텔레콤 정재헌 "점유율 40% 회복 목표", 비과세 배당금 재원 1조7천억 확보
미국 조지아주 제조업 세액공제 축소 저울질, 현대차 한화솔루션 SK온 영향권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0.3%로 0.6%p 내려, 모든 연령 '긍정' 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