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친환경 소형SUV '니로'로 유럽시장 공략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2-18 18:4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차, 친환경 소형SUV '니로'로 유럽시장 공략  
▲ 기아자동차는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현지 기자단과 딜러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미디어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니로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니로 등 신차 3종을 공개하는 미디어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기자단과 현지 딜러,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이 자리에서 니로와 함께 신형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신형 K5 스포츠왜건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 차량들을 유럽에 선보인다.

기아차는 올해 안에 니로를 유럽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20년까지 유럽 친환경차 시장이 70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니로로 유럽 친환경차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니로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용 SUV다. 기아차는 니로에 하이브리드 전용 1.6카파 GDI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를 장착했다. 연비는 리터당 21km다.

신형 K5 스포츠왜건은 왜건 수요가 높은 유럽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전략차종이다.

마이클 콜 COO는 "유럽은 중형차 판매의 3분의 2가 왜건일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며 "신형 K5 스포츠왜건은 유럽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넓혀줄 중요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