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고성능차 벨로스터N으로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대회 출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17 12:0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고성능차 벨로스터N이 순수 전기차 경주대회에 출전한다.

현대자동차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서킷에서 열리는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 개막전에 '벨로스터N ETCR'이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고성능차 벨로스터N으로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대회 출전
▲ 현대차 '벨로스터 N ETCR'.

올해 처음 열리는 PURE ETCR은 순수 전기 투어링카 경주대회다. 현대차가 순수 전기차 경주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동시에 단독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도 공급한다.

PURE ETCR은 한 번의 결승 레이스를 펼치는 기존 투어링카 레이스 방식이 아닌 전기차 특성을 반영해 모두 네 차례의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드라이버는 각 레이스와 결승전에서 받은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차량 제조사는 소속팀 선수 상위 2명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PURE ETCR은 올 시즌 6월 이탈리아 발레룽가를 시작으로 7월 스페인 아라곤, 8월 덴마크 코펜하겐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10월 대한민국 인제(미정)에서 열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러 모터스포츠대회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양산차 기술을 높였고 이제는 이를 전동화로 확장할 때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기술을 끊임없이 단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경실련 "문재인 정부 때 서울 아파트값 2배 올라, 이재명 정부 집값 안정 적극 나서야"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0메가와트 규모
[기후경쟁력포럼] (5) 햇빛연금 말고 '바람연금'도 있다, 해상풍력 차세대 동력원 기..
기재부 장관 하마평 무성, 조직 개편에 하반기 경제정책 수립까지 갈 길 멀다
코레일 경영평가 4년 만에 보통 수준 회복, 한문희 '요금 인상' '안전 강화' 과제 여전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차익실현 리스크' 해소, 역대 최고가로 상승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관련 부서 구조조정 추진, 1년 반 만에 4차례 감원
엔비디아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수혜
홍콩 CLSA 네이버 목표주가 상향, "한국 소버린AI와 스테이블코인 정책 수혜"
국힘 '혁신위' 구성도 실패할 듯, '8월 전당대회'까지 세월만 보내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