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디텍메드, 일본에서 코로나19 현장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17 10:3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디텍메드가 일본에서 코로나19 현장진단키트 제품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현장진단 의료기 제작기업 바디텍메드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12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AFIAS COVID-19 Ag)로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바디텍메드, 일본에서 코로나19 현장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받아
▲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바디텍메드는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루 약 2천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관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적극 홍보해왔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승인이 바디텍메드의 코로나19 관련 제품 가운데 일본에서 첫 사용승인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해마다 4500억 원에 달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일본 현장진단키트시장 진입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진단제품 외에 현장진단에 상당한 강점을 지니는 심혈관질환 관련 진단키트의 사용승인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조원씨앤아이] 대통령 지지율 51.5%로 4.4%p 하락, 인천·경기도 오차범위 안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한국 기후대응 세계 최하위권 평가, "명확한 화석연료 폐지 로드맵 있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