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6-17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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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정부에서 주최한 의료기기 연구개발행사에서 조직재생치료 의료기기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이벡은 16일에 열린 정부 주최 의료기기 연구개발(R&D) 통합콘퍼런스에서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관련 플랫폼 운영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 정종평 나이벡 대표이사.
의료기기 R&D 통합콘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 주관으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나이벡은 이번 행사에서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기기 세션’의 발표자로 선정돼 펩타이드 융합 신개념 조직재생치료 의료기기 개발에 관해 발표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펩타이드 융합 의료기기와 관련해 이미 개발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정부의 범부처 연구지원 아래 최첨단 융·복합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는 근골격재생, 신경재생, 혈관재생, 치과용 치료소재 등 다양한 범위에 적용할 수 있는 외과용 생체 소재로 완제품 판매뿐 아니라 기술이전을 통해 회사 매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