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미래에셋생명, 보장성보험 확대로 지난해 순이익 급증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2-18 15:3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이 보장성보험 확대와 자산운용사업에 힘을 쏟는 ‘투트랙 전략’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에 순이익 1149억 원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보다 61.9%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보장성보험 확대로 지난해 순이익 급증  
▲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에 매출 4조1999억 원을 내 2014년보다 매출이 13.7%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127억 원으로 2014년보다 영업이익이 33.3% 늘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보장성보험을 대폭 확대했으며 퇴직연금과 변액보험 등 자산운용 수수료이익도 함께 성장해 순이익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보장성보험은 가입자의 사망이나 중병 등 생명에 관련된 사고에 대해 약속한 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이다. 고객에게 돌려줄 보험금이 납입된 보험료를 넘지 않아 수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보장성보험 부문에서 연납화보험료(APE) 2030억 원을 기록했다. 2014년보다 19.3% 증가했다.

연납화보험료는 보험료 납입기간이 1개월이나 1분기인 상품을 모두 연간 기준으로 환산해 나타낸 지표다. 보험사가 새로운 가입자를 받았을 때 수익성을 알아보는 기준으로 쓰인다.

미래에셋생명에서 운용하는 퇴직연금, 펀드, 신탁, 변액보험 등의 자산도 지난해에 12조3590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4년보다 운용자산이 8.9% 늘어났다. 특히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해에 2014년보다 19.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에 자산운용 수수료이익 410억 원을 냈다. 2014년보다 수수료이익이 6.5% 늘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도 보장성보험을 확대하고 변액보험, 퇴직연금 운용도 늘리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과 수수료이익을 모두 늘려 높은 수익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며 “재무건전성도 강화해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