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DL케미칼 친환경접착제시장 진출, 미국기업과 합작법인 세우기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6-15 16:2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L케미칼이 친환경접착제시장에 진출한다. 

DL케미칼은 핫멜트 접착제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접착제 제조기업 렉스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DL케미칼 친환경접착제시장 진출, 미국기업과 합작법인 세우기로
▲ 여수산업단지 DL케미칼 공장 전경. < DL케미칼>

핫멜트 접착제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로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과 자동차 내·외장재의 접착 및 각종 산업용품의 조립에 활용된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 설립과 함께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1500억 원을 들여 연간 4만t 규모의 핫멜트 접착소재인 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APAO) 및 접착제 생산공장을 건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DL케미칼은 합작법인의 지분 74%를 보유하게 된다.

APAO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접착소재다. 

이 생산공장에는 렉스텍의 최신 접착제 제조기술이 적용되며 올해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DL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합작으로 접착제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DL케미칼은 공장 건설로 고용창출과 수출 증대효과뿐만 아니라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위생용 접착제의 국산화 및 접착제 전문인력 양성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케미칼은 지난해 의료용 합성고무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제조사인 카리플렉스를 인수한 바 있다. 

렉스텍은 세계 3위의 APAO 접착 소재 및 접착제 제조기업으로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우 DL케미칼 부회장은 “접착제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성장, 고수익 소재사업이다”며 “이번 투자는 첨단 화학소재 사업 육성이라는 DL의 사업전략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접착제사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