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5월 정보통신기술 무역수지 흑자, 과기부 "역대 5월 수출액 중 2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6-14 12:1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정보통신기술(ICT) 무역수지가 흑자를 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177억3천만 달러, 수입액이 105억1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7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흑자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설명했다.
 
5월 정보통신기술 무역수지 흑자, 과기부 "역대 5월 수출액 중 2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수출액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7.4% 늘었다. 역대 5월 수출액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8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5%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19.3% 늘어 86억6천만 달러, 베트남은 39.3% 증가한 23억8천만 달러, 미국은 30.5% 늘어난 22억8천만 달러를 보였다.

유럽연합(EU)을 대상으로 한 수출액은 34.4% 증가한 10억3천만 달러, 일본 대상 수출액은 12.9% 오른 3억3천만 달러였다.

정보통신기술의 3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전화의 수출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101억1천만 달러를 보이며 2018년 11월 이후 30개월만에 100억 달러대에 다시 진입했다.

중소·중견기업의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증가한 40억1천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정보통신기술의 5월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한 105억1천만 달러다.

품목별 수입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20.6%,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20.1% 늘어났다.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는 각각 23.8%, 7.6%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