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사망, 치매, 장기요양, 간병인, 3대 질병 등 노후 주요 보장에 상조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보험을 내놨다.
14일 한화손해보험은 '참편한 웰라이프 & 엔딩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14일 한화손해보험은 '참편한 웰라이프 & 엔딩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사망한 경우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상조업체 상품과 달리 보험기간에 사망하면 잔여 보험료 납입없이 상조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이 상조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경우 현금으로 대체지급 한다.
노후 준비에 대표적으로 필요한 보장(사망, 치매, 장기요양, 간병인, 3대 질병)도 탑재했다.
간병인을 지원해주는 간병인지원 입원비와 고객이 간병인 사용 후 사용한 일수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간병인사용 입원비 특약 등으로 간병인 보장의 선택폭을 넓혔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9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로 납입기간은 10년납, 20년납, 전기납으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핵가족으로 상조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상조서비스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한층 강화된 상조서비스에서부터 노후의 탄탄한 건강보장까지 생각한 보험상품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