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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서울 도봉구 3곳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착수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6-10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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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서울 도봉구 3곳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착수
▲ 9일 서울 도봉구 도봉구청에서 쌍문역세권 동측 주민 대표(사진 왼쪽)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사진 오른쪽)에게 주민 동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도봉구 3개 구역에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착수한다.

토지주택공사는 9일 서울 도봉구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3개 구역의 주민대표가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지정 제안을 위한 주민동의 서류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지역을 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사업을 추진해 신규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주민동의 서류를 접수한 도봉구 3곳의 후보지는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방학역 인근이다. 

서울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20곳 가운데 토지주택공사에 사업추진을 요청한 지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제안절차를 통해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3월31일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지구지정 제안을 위해 해당구역 토지 등 소유자들이 주민 동의서를 모집해 8일 기준으로 쌍문역 동측 70%, 쌍문역 서측 58%, 방학역 인근 55%의 주민동의를 얻었다. 

정부는 역세권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시 20곳, 인천시 3곳 등 모두 23곳을 선정하고 올해 사업에 착수하면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해 30%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고 건축규제 완화 등 신속한 사업 추진 이행을 약속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3곳 후보지는 역세권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 만큼 도봉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는 사업에 토지주택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흥 토지주택공사 본부장은 “공공주도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최초 사례인 만큼 정부가 보장한 인센티브와 함께, 시공사·감정평가사 선정 등 사업 전반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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