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포브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의 환경 악영향 알면 거품 꺼진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6-10 11:0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악영향에 관련해 인식하게 된다면 비트코인 시세에 거품이 꺼질 수도 있다고 외국언론이 바라봤다.

포브스는 10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안에 10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었다"며 "이런 기대감은 현재 많이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포브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의 환경 악영향 알면 거품 꺼진다"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은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와 외부 영향 등으로 비트코인이 가격 상승세를 되찾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식 매수운동이 일어난 게임스톱과 AMC 등 미국 상장기업 주가가 급등한 것과 같은 사례가 비트코인을 대상으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비트코인과 관련해 내놓는 긍정적 발언도 시세 상승을 이끌 수 있다.

포브스는 반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비트코인 시세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환경문제가 세계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비트코인과 같이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재화를 투자자들이 선호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비트코인과 같이 에너지를 소모해 채굴을 하지 않아도 되는 종류의 디지털화폐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개발될 수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포브스는 "여러 요소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이성적이지 않다"라며 "비트코인 시세가 근본적 내재가치를 반영하는 수준으로 떨어지는 시기는 이를수록 좋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포브스는 "지금과 같은 시대에 투자자들은 이성보다 감정에 의존에 투자를 하는 사례가 많다"며 "감성적 요소가 강하게 반영되는 한 비트코인 시세 하락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