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주항공 지난해 영업이익 신기록, 상장으로 재무구조 개선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2-16 18:1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제주항공은 상장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주주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에 매출 6080억 원, 영업이익 514억 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과 비교해 매출은 19.1%, 영업이익은 74.2% 증가했다.

  제주항공 지난해 영업이익 신기록, 상장으로 재무구조 개선  
▲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71억 원으로 2014년보다 47.3% 늘었다.

제주항공은 2011년 이후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

매출도 2010년부터 매년 1천억 원 가까이 증가하며 연평균 2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률 역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8.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원가비율이 2014년 82.9%에서 지난해 79.9%로 3%포인트 낮아졌다"며 "기내판매 품목 확대와 화물사업 등 부대사업 확대도 영업이익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상장 효과도 톡톡히 봤다. 현금성 자산이 늘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제주항공의 부채비율은 2014년 말 기준 229.2%에서 지난해 말 기준 106.1%로 개선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로 상장했다.

제주항공은 상장한 3개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주주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당 400원, 시가배당율 1.0% 규모로 전체 배당금은 약 104억 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 외적 성장뿐만 아니라 예비엔진 구매, IT시스템 투자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병행해 내실을 다진 해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신한금융 진옥동 '진짜 혁신' 강조, "리더가 혁신의 불씨로 경쟁력 높여야"
삼성전자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임박, 성과급 불만에 가입자 빠르게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