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SC를 캐나다에 내놔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08 10:4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SC를 캐나다에 판매하며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이름 인플릭시맙)를 캐나다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SC를 캐나다에 내놔
▲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선 1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램시마SC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캐나다 의료진, 환자, 병원, 보험사 등 램시마SC 처방에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마케팅활동으로 램시마SC에 관한 처방 가이드 제공, 보험금 환급 프로세스 지원 안내, 의약품 배송 등 투약의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의료 편의성을 지원하는 내용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PSP)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의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문위원회 회의 추진, 주요 환우회와의 만남 확대 등 캐나다 제약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램시마SC 판매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가 TNF-α(종양괴사인자 알파) 억제제시장 가운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캐나다에 진출해 기존의 유럽지역을 넘어 북미시장 공략에도 본격 돌입하게 됐다”면서 “캐나다에 이어 2021년 3분기에는 호주에서도 램시마SC가 출시되는 만큼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인플릭시맙에 편의성까지 추가된 SC제형의 강점을 활용해 세계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램시마SC의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