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생명, 헬스케어서비스로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자로 뽑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6-08 10:2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생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하는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자에 포함됐다.

신한생명은 2021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의료분야 실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한생명, 헬스케어서비스로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자로 뽑혀
▲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사.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는 이용자가 여러 곳에 분산된 개인정보를 기업이나 기관 등 제3자에게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과기부는 마이데이터사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금융과 의료, 생활소비, 교통 등 분야에서 모두 8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신한생명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의료분야에 참여해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 추천 등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절차를 간소화하는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신한생명은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서비스를 보급하고 계약 심사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생명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에비드넷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길의료재단, 경희의료원, 분당차병원, 한양대병원 등 의료기관 20곳과 협력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실증서비스 참여를 통해 곧 다가올 의료 마이데이터시대를 준비하고 보험사의 역할을 사후보장에서 사전예방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