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6-07 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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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어린이 전용보험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신위험률부문에서 3개월 동안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신위험률 부문에서 3개월 동안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중병인 어린이CI(다발성 소아암, 8대장애, 양성뇌종양)를 비롯해 배상책임, 시력교정, 수족구 및 아토피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현대해상은 이 상품에 산모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전치태반 등 고위험산모질환과 조산(임신 31주 이내)에 따른 고위험신생아에 관한 보장을 신설했다.
이에 기존 어린이보험의 보장 공백을 없애고 실질적 위험 보장을 더욱 강화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2020년에도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면책사유였던 선천이상 보장을 비롯해 어린이 다빈도 질환(수족구·수두·성장판손상골절 등), 아동·청소년 정신장애 등 새로운 보장들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현대해상은 출생 전부터 이후까지 태아와 산모 관련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통해 어린이 보험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저출산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시대적 상황에서 사회적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어린이보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