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벤츠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사 지시, 시동 걸리지 않는 결함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6-04 20:0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모델의 결함조사를 지시했다. 

국토부는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문제가 발생한 벤츠 E클래스 등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모델에 관한 결함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벤츠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사 지시, 시동 걸리지 않는 결함
▲ 국토교통부 로고.

최근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이 적용된 벤츠 차량에서 배터리 경고등이 뜨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들 차량에는 공통적으로 48볼트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란 두 가지 구동계를 교차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와 달리 엔진을 주동력원으로 쓰고 전기모터가 이를 보조하는 방식을 뜻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접수된 관련 시동 결함 신고는 3일까지 60건에 이르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벤츠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시작했다.

벤츠에 기술자료 등을 요청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 교체작업도 들여다본다는 방침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