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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삼성중공업 LNG 실증설비 현장방문, “조선업 재도약 준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6-04 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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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가 4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조선·해양 액화천연가스(LNG) 통합 실증 설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삼성중공업 액화천연가스(LNG) 실증설비 현장을 방문해 친환경선박기술 개발현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4일 오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재기화설비, 액화설비, 재액화설비, 액화천연가스 화물창, 액화천연가스연료탱크 등 액화천연가스 실증설비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지난 3~4년 동안 어려운 조선업황에도 여러분들이 잘 버텨주어 미래의 한국 조선업을 한 번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 친환경선박 관련 기술의 국산화 개발현장을 점검하고 경남 조선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5월17일 내놓은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5월12일 완공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액화천연가스 실증설비는 천연가스의 생산부터 운송·저장·공급에 이르는 ‘액화천연가스 가치사슬’의 모든 과정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검증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조선·해양 통합 액화천연가스 연구개발설비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하며 실증설비 현황을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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