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MS오피스 프로그램을 탑재한 태블릿PC '갤럭시탭E’를 저가에 내놨다.
삼성전자는 MS오피스 프로그램을 탑재해 문서 열람과 편집 기능을 갖춘 태블릿 ‘갤럭시탭E’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
|
▲ 삼성전자가 15일 내놓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E'. |
김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갤럭시탭E는 와이드 스크린과 대용량 배터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편리한 휴대성과 다양한 활용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탭E는 8.9mm 두께에 무게는 360g이다.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1.5GB 램, 16GB의 저장공간을 갖췄다.
갤럭시탭E는 8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후면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갤럭시탭E는 5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충전 했을 때 13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넷을 사용해도 최대 11시간까지 쓸 수 있다.
갤럭시탭E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통신사를 통해 29만7천 원에 판매된다.
SK텔레콤에서 공시지원금 16만3천 원에 추가지원금 2만4400원을 지원받으면 실제 구매가격은 10만9600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