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무역협회장 구자열 "중소수출기업 위해 물류비 정부지원 확대 필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6-03 16:2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중소수출기업들의 물류부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구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국무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무역업계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하반기 추가 예산을 투입해 중소수출기업에 관한 물류비 지원을 확대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열</a> "중소수출기업 위해 물류비 정부지원 확대 필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부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국무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수출량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들에게 물류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구 회장은 “최근 1년 사이 유럽항로 해운운임은 기존의 6배, 동남아항로 운임은 5배, 미주항로도 2배 수준으로 인상됐다”며 “중소 수출기업들은 운송사업 운임을 협상할 수 있는 여지가 적어 높아진 비용을 모두 떠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상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한 다물안전유임제로 국내 수출 컨테이너 항운운임이 일률적으로 인상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정부에서 수출 물류난 해소를 위해 물류센터, 민간합동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를 개설했지만 무역업계의 어려운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바라봤다.

기업들의 물류비용 경감 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구 회장은 일자리 창출문제를 두고는 “최근 청년들이 직업 안정성 때문에 공무원, 대기업 취업을 선호하하면서 중소기업들은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반도체학과처럼 산업계와 대학이 협업하는 교육과정 증설 등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주문 급증에 우즈벡 신공장 건설 앞당긴다, 김병수 휴머노이드 사업 ..
다올투자 "JYP엔터 1분기 실적 기대 부합한 듯, 하반기 스트레이키즈 컴백"
롯데백화점 1분기 외국인 매출 '더블' 전망, 정현석 '모멘텀 다변화' 전략 특명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법안에 마이크론 적극 로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기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박윤영의 'KT 본질경영'과 KT넷코어의 '협력사 갑질'에 주목..
다올투자 "농심 목표주가 하향, 케데헌 협업에도 1분기 미국 수출 기대 이하"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 추가 개선 추진, 산업계 탈탄소화 지원기금 포함
[특별기고] 대한축구협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삼성SDS 1분기 퇴직급여 충당금 영향에 영업이익 70% 감소, 클라우드·AI 투자로 ..
LG전자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정조준, '현지 맞춤형' 패키지 최초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