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 2번째 투약 마쳐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03 10:5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1상시험의 두 번째 투약을 진행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임상1상시험에서 2번째 용량 투여군 투약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 2번째 투약 마쳐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이번 임상1상은 용량을 단계별로 높여 모두 9개 용량 투여군을 설정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앞서 4월에 진행한 첫 저용량 투여군에서 안전성을 확인해 투여량을 늘려 2번째 투약을 진행했다.

ABL503은 PD-L1(암세포 표면 단백질)과 4-1BB(면역기능 활성화 인자)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안전심의위원회는 첫 용량 투여군에서 우려할 만한 독성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용량을 높이는 것에 모두 동의했다”며 “아직 임상 초기단계지만 좋은 출발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