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이 2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국내 수소가스터빈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이 두산중공업과 수소가스터빈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2일 두산중공업과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중부발전 본사에서 두산중공업과 ‘국내 수소가스터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수소혼소연소기와 수소가스터빈기술의 도입을 추진한다.
중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수소가스터빈기술을 활용한 연계사업에도 협력한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발전분야에서 수소연료 전환이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술 기반의 수소가스터빈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소경제로 전환에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