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5월 수출 507억 달러로 45.6% 급증, 32년 만에 최대폭 증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6-01 09:2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수출이 500억 달러를 넘으며 32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이 507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45.6% 늘었다고 1일 밝혔다.
 
5월 수출 507억 달러로 45.6% 급증, 32년 만에 최대폭 증가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관계자는 "5월 수출은 32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며 "2개월 연속 40%대 증가는 역사상 최초"라고 말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3.9%)부터 12월(12.4%), 올해 1월(11.4%), 2월(9.5%), 3월(16.6%), 4월(41.1%)까지 증가세를 이어왔다.

5월 수출 15대 주력품목 가운데 14개가 늘었으며 이 가운데 12개가 두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화학 등의 호조가 이어졌다.

유일하게 감소한 선박은 2~3년 전 수주실적이 이어지는 것으로 올해 수출과는 관련이 적다.

5월 수입은 478억1천만 달러로 3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29억3천만 달러로 13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갔다.

하루평균 수출액은 49% 증가한 24억1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