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5월31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에 참여한다.
우리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발행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다.
앞서 한국조폐공사는 농협, 우체국, 전북은행과 제휴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카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발급하기로 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카드형으로 출시하면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상품은 올해 7월 이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발급지역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