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군 관련 공무원과 가족 및 예비군의 얀센 백신 사전예약 1일 0시부터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5-31 17:0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코로나19 얀센 백신 사전예약이 6월1일 0시부터 시작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정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부터는 한국과 미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로부터 공여받는 얀센 백신 101만 회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 관련 공무원과 가족 및 예비군의 얀센 백신 사전예약 1일 0시부터
▲ 얀센 백신. <연합뉴스>

국방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접종 대상자로 사전안내를 받은 사람과 예비군이나 민방위 대원 등 접종대상자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https://ncvr.kdca.go.kr)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앞서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를 통해 미국에서 받는 얀센 백신을 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접종한다고 설명했다.

현역 군 간부나 군무원과 동거 중인 30세 이상 배우자와 자녀 등 군인 가족, 국방부·방위사업청·병무청·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국방부 및 군부대 출입이 잦은 용역 근로자 등이 접종대상이다.

얀센 백신 접종은 6월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접종 물량(101만2천800명분)만큼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일반 국민접종 계획에 따라 오는 7월에서 9월 사이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제품으로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얀센 백신은 우리 군용기로 6월5일경 국내에 들어온다.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백신 수송을 위해 6월2일 미국 현지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