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기현 "모든 국민 재난위로금 줄 재정여력이 되는지 모르겠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5-31 12:2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여당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김 대행은 3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모든 국민 위로금 지급용 추경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지금 위로금을 주고 말고 할 만큼 우리 재정여력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모든 국민 재난위로금 줄 재정여력이 되는지 모르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그는 “아직 정부가 구체적으로 안을 제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론보도만 보고는 입장을 정할 수 없고 제안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행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편성에 협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추경 편성을 해야 할 정도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는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제도 관련 관세평가본류원의 ‘유령청사’ 사례 등을 거론하며 “기존의 불필요한 사업을 구조조정하면 되는 것이고 과도한 공무원 증원과 관공서 비대화를 줄이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행은 민주당의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제도 폐지 결정을 놓고는 “특별공급제도 폐지는 야3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뭉개면서 이슈를 덮어버리려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