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아워홈 부회장 구본성 보복운전으로 기소, 재판 6월 선고 예정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5-28 17:0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보복운전으로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3월 특수재물손괴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돼 6월 서울중앙지법 선고를 앞두고 있다. 
 
아워홈 부회장 구본성 보복운전으로 기소, 재판 6월 선고 예정
▲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BMW 차량을 운전하던 중 벤츠 차량이 앞으로 끼어들자 이 차량을 앞지른 뒤 갑자기 멈춰섰다.

구 부회장의 보복운전으로 두 차량은 충돌했고 벤츠 차량의 앞 범퍼 등이 이 과정에서 파손됐다. 

구 부회장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후 벤츠 차량 운전자가 구 부회장을 찾아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리자 구 부회장은 차량으로 벤츠 차량 운전자를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진다.

구 부회장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으로 아워홈의 최대주주다. 할아버지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다. 

아워홈은 컨세션, 웨딩, 외식, 급식, HMR(가정간편식) 등 사업을 벌이는 종합식품기업이다. 구자학 회장이 LG유통으로부터 푸드서비스사업을 넘겨 받아 2000년에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위메이드 신작 흥행에 샴페인 축배, 위믹스 해킹 날벼락에 공든 탑 무너져
금감원장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100억대 이익 부인 어려워"
비트코인 1억3144만 원대 올라, 일본 투자사 메타플래닛 보유량 확대
한동훈 첫 북콘서트에서 개헌 강조, "새 시대 준비할 사람은 개헌 약속해야"
애플 아이폰16E 자체 통신칩 탑재에 퀄컴 견제, "AI 기반으로 성능 차별화"
방심위원장 류희림 가족 '청부 민원' 증언 나와, 최민희 "재조사 필요"
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 2550선 회복, 코스닥도 740선 상승
트럼프 의회 연설 '중국 공급망 단절' 의지, 포브스 "삼성전자 애플 이미 움직여"
KT 2분기 한국적 AI 모델·공공 클라우드 상용화, AX 전문조직도 신설
GS건설 시공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줍줍' 2세대에 16만4천여 명 몰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