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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 겨냥해 "내면 드러내지 않으면 당당한 태도 아니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5-27 16: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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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겨냥해 "내면 드러내지 않으면 당당한 태도 아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이낙연의 약속'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무슨 생각인지 빨리 드러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이낙연의 약속’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권의 앞서가는 주자는 생각이 무엇인지, 본인의 내면에 어떤 것을 담고 있는지 빨리 드러냈으면 좋겠다”며 "뭔가 숨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당당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이 국격에 맞는 지도자를 원한다고 봤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도 한미 정상회담에서 입증된 것처럼 역량과 국격이 국민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크고 높아졌다”며 “이 역량과 국격에 걸맞은 지도자를 국민이 갈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국격에 맞는 지도자가 누구라고 보는지는 국민의 몫”이라면서도 “대외정책과 국제적 식견, 감각, 경험 등 덕목을 국민이 좀 더 중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간한 책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시선도 나왔다. 

이 전 대표는 책을 통해 “논문의 제1저자 등재나 특정 계층의 학생들이 부모찬스를 이용해 인턴을 하는 이런 조건은 공평한 입시제도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이런 곳에서 인턴을 하기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며 “제도나 형식이 일부 세력에게 불공평하게 만들어져 피해를 보는 사례가 더 많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4·7재보궐선거 참패요인으로 꼽히는 조국사태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은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 등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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