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스토리게임 전문 플랫폼을 글로벌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에서 개발한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글로벌 서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컴투스의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컴투스> |
스토리픽은 로맨스 중심의 여러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드라마 ‘킹덤’, 영화 ‘늑대의 유혹’ 등 유명 지식재산(IP) 기반의 스토리게임이 포함돼 있다.
스토리픽은 2020년 국내에 출시된 뒤 애플 앱스토어 시뮬레이션 부문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토리픽 글로벌 서버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모든 콘텐츠는 영어로 제공된다.
컴투스는 먼저 스토리게임 14편을 영어로 선보이기로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적 소재의 스토리 콘텐츠를 경쟁력 삼겠다”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스토리게임시장에서 K-스토리게임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