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보험사 1분기 합계 순이익 3조9천억으로 급증, 삼성전자 배당 영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5-26 17:5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보험사 1분기 합계 순이익 3조9천억으로 급증, 삼성전자 배당 영향
▲ 2021년 1분기 국내 보험회사 손익 현황. <금융감독원>
국내 보험사들이 1분기에 3조9천억 원에 이르는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64.1%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의 1분기 순이익은 생명보험사 2조5546억 원, 손해보험사 1조3174억 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생명보험사는 228.3%, 손해보험사는 91.5% 각각 증가했다. 

생명보험사는 금리·주가 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로 보험영업 손익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특별배당금(8019억 원) 등으로 배당수익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는 코로나19 영향과 지난해 고액 사고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손해율이 하락했으며 삼성전자 특별배당(1401억 원) 등 배당수익도 늘어났다.

수입보험료는 52조492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6% 증가했다. 생명보험사는 1년 전보다 4.5% 늘은 27조9681억 원, 손해보험사는 2.5% 증가한 24조52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8%와 11.19%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0.71%포인트, 6.62%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1분기 순이익이 보증준비금 감소, 삼성전자 특별배당,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손해율 하락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다만 외부요인과 일회성이익에 기인한 측면이 크고 저금리상황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성 저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말했다.

3월 기준 보험사들의 총자산은 지난해 12월 말보다 6조7천억 원(0.5%) 감소한 1314조6천억 원, 자기자본은 9조6천억 원(6.7%) 줄어든 133조7천억 원이었다.

보험료 수익이 늘어났음에도 금리 상승에 따라 매도 가능 증권평가 이익이 11조 원(22.6%) 감소한 영향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