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 신선식품 코너를 찾은 고객이 '우곡그린수박'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24> |
편의점 이마트24가 주택가 신선식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철과일 할인행사를 6월에도 이어간다.
이마트24는 6월 한 달 동안 수박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6월1일부터 7일까지 경북 고령군에서 생산한 우곡그린수박 6~7kg 상품을 1만6800원에 판매하고 6월8일부터 30일까지는 충북 음성군 맹동수박 6~7kg 상품을 2만8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유명 산지의 제철과일을 초특가로 판매해 소비자에게 이마트24를 근거리 쇼핑채널로 인식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4월부터 '이달의 과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경북 성주군에서 생산한 성주참외를, 5월에는 경북 청송에서 생산한 보조개사과 상품을 선보였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6월에는 하절기 대표 과일인 수박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