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 인하 우려는 과도, 인센티브 기준일 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5-26 16:5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 인하 우려는 과도, 인센티브 기준일 뿐"
▲ 업권별 중금리대출 인센티브 내용.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중금리대출의 금리상한 인하로 중·저신용층의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을 두고 과도한 우려라고 봤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중금리대출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금융위는 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을 업권별로 3.5%포인트 낮추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 금융회사들이 금리상한을 낮춘 범위 만큼 저신용자들을 대출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중·저신용층 대상 대출공급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바라봤다. 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은 단순히 통계 집계와 인센티브 부여를 위한 기준이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을 제시한 것은 규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목적이다”며 “금융회사는 자체적 판단에 따라 중금리대출 금리상한 이상으로 자유롭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회사가 금리상한 이하로 대출을 실행해 중금리대출 취급 인센티브를 받거나 금리상한 이상으로 대출해 인센티브를 포기하고 높은 예대마진을 추구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중금리대출 금리상한 인하는 시장금리 하락 추세 등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한 것이며 중금리대출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가 실행되면 중·저신용층 대상 중금리대출 공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금융위는 중금리대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중금리대출 공급대상을 중·저신용층으로 한정하고 업권별로 규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는 “정부는 앞으로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