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금융위, 금융상품 실험 가능한 '금융규제 프리존' 검토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6-02-11 15:3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프리존(Free Zone)’ 제도를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규제 프리존’은 금융사업자들이 관련법 규제없이 새로운 금융 서비스 등을 시험적으로 영업해볼 수 있는 가상 공간을 말한다.

  금융위, 금융상품 실험 가능한 '금융규제 프리존' 검토  
▲ 임종룡 금융위원장.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금융규제 프리존’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규제 프리존’ 제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레귤러터리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를 본뜬 것으로 보인다.

‘레귤러터리 샌드박스’는 샌드박스(놀이터 모래사장)에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놀 수 있듯이 금융현장에 이를 접목해 규제에 자유로운 공간을 만들어 금융사 등에 제공하는 제도이다.

영국 금융감독청이 발표한 레귤러터리 샌드박스의 이용절차는 잠재사업자의 경우 신상품과 서비스를 금융당국에 제안한 후 자체 샘플 테스트를 실시해 그 결과를 금융당국에 보고한다. 금융당국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혁신성과 소비자의 효용 등을 기준으로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금융권에서는 ‘금융규제 프리존’도 이와 유사한 허가과정을 거칠 것으로 바라본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 제도의 도입과 관련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모델을 법 규제에서 벗어나 시험적으로 영업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병덕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이 제도의 장점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시장에 출시되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테스트를 미리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아시아나항공 항공유 급등에 '비상경영' 돌입, "비용구조 전반 재검토"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