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5-26 1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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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가 고객센터 상담사의 정신건강 지원에 나섰다.
NH농협카드는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감성케어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 NH농협카드는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감성케어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 NH농협카드 >
이번 업무협약은 악성민원에 상처받은 상담사들이 심신 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성케어 프로그램은 여성인력지원 특화기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힐링 플라워 클래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는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부 악성민원에 노출되기 쉬운 감정노동자이기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적극적 보호가 필요하다"며 "상담사의 정신건강 회복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