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5월25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신생기업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이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 'IBK창공' 참여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기업은행은 25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센터에서 IBK창공 데모데이 행사를 연다.
IBK창공 참여기업들이 벤처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발표행사다.
기업은행은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들과 벤처캐피털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30개 신생기업은 발표회를 통해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 기업을 발굴하고 신생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IBK창공 프로그램을 통해 307개 기업을 육성하며 투자유치와 성장을 도왔다.
IBK창공 프로그램은 서울 마포구와 구로구, 부산광역시 등에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하반기에 대전광역시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IBK창공 프로그램을 새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이 신생기업 모험자본 공급에 핵심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