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두산중공업과 가스터빈 주제어시스템 국산화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5-24 16:3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서부발전이 두산중공업과 함께 가스터빈 주제어시스템을 국산화한다.

서부발전은 21일 서울에 위치한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두산중공업과 가스터빈 주제어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 두산중공업과 가스터빈 주제어시스템 국산화 추진
▲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오른쪽)과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가스터빈 주제어시스템 국산화 개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협약에 따라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서인천발전본부의 가스터빈과 연소기 제어시스템을 5월부터 26개월 동안 국산화하고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터빈 제어시스템은 가스터빈이 전력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제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연소기 제어시스템은 연료량과 공기량을 조절해 폭발과 손상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설비다.

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한국형 가스터빈 주제어시스템을 개발한 뒤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한국형 가스터빈이 설치되는 김포열병합발전소와 더불어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형 복합모델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중국의 한화오션 미 자회사 제재 영향 거의 없어, 제재 확대 땐 오히려 한..
최근 5년간 20대 건설사 현장서 148명 사망,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순으로 많아
TSMC 차세대 1.4나노 공장 투자 앞당겨, 삼성전자 인텔과 '3파전' 지속 예고
삼성전자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22일 공개, 250만원대 추정
[상속의 모든 것] 유언대용신탁과 취득세
미 국방부 군부대 위협하는 재난에도 기후대응 축소, "기후변화는 헛소리"
민주당 '박성재 영장 기각'에 격앙, 정청래 "법원의 내란옹호인가, 조희대 답해보라"
SKC SK엔펄스 흡수합병, "고부가 반도체 후공정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편"
인텔 HBM 없는 인공지능 GPU 출시 예고, '엔비디아와 경쟁' 포기 안 했다
D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지속, 내년 영업이익 64조로 78% 증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