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부동산특위, 종합부동산세 완화방안을 지도부에 전달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5-21 20:0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방안을 논의한 결과를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에 보고했다.
 
민주당 부동산특위, 종합부동산세 완화방안을 지도부에 전달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는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과세기준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 △가격이 아닌 '상위 2%'로 부과 대상을 정하는 방안 △고령자나 소득이 없는 국민에게 과세를 이연해주는 방안 등이 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논의한 방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을지 여부를 놓고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김진표 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은 이날 지도부 보고 뒤 기자들을 만나 "민감한 내용인 데다 전부 연결돼 있기 때문에 뭐라고 이야기하기 힘들다"며 "당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단계이고 정부와 조정도 안 돼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HK이노엔 보케즈나 미국 특허 연장, 케이캡 2027년 미국 진출 긍정적"
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서 물가·추경 논의, "다음 회의 때 물가 대책 보고"
비트코인 시세 상승이 '스노우볼 효과' 부른다, 공매도 투자자 매수 다급해져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와 '코스피 5천'
이재명 정부 확장재정에 글로벌 증권사 기대감, 맥쿼리 "수출기업에 투자 추천"
모간스탠리 "팔란티어보다 엔비디아 매수 추천" 평가, 목표주가 방향 엇갈려
민주당 "물가관리 TF 구성" "경제회복 위한 추경 처리도 집중할 것"
서울고법 이재명 공직선거법 재판 기일 추후 지정,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
현대차 유럽 CEO '캐스퍼 일렉트릭' 현지 생산 긍정적, "수요 늘어 추가 생산 필요"
TSMC 일본 독일 반도체 투자 늦춘다, 자동차 수요 부진과 미국 관세 '이중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