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호반그룹, 중기부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모전 후원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5-18 18:5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반그룹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호반그룹, 중기부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모전 후원
▲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포스터.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과 중기부,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후원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NS홈쇼핑,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제작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총괄비용과 상금 등 약 10억 원을 후원한다. 

호반건설의 엑셀러레이터(신생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보육을 하는 창업기획자)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전국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심사와 멘토링 등을 맡는다.

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지역가치 △지역음식 △지역기반 제조 △지역특화 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 활동 등 7개 분야에서 지역 기반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지역 자원과 특성을 정보기술(IT) 등의 4차산업기술과 접목한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은 서류 심사, 현장과 면접심사, 기업설명(IR) 심사 등의 절차로 진행되며 서류접수는 6월11일까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