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다음 대표 적합도, 이준석 17.7% 나경원 16.5% 박빙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5-18 17:4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 다음 당대표 적합도에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은 ‘국민의힘 다음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17.7%의 응답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의힘 다음 대표 적합도, 이준석 17.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16.5% 박빙
▲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나 전 의원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16.5%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남성, 20대, 경기/인천, 충청권 등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전 의원은 60대와 강원/제주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응답을 받았다.

다른 후보들을 살펴보면 주호영 의원은 10.4%, 김웅 의원은 8.2%, 홍문표 의원은 4.6%, 김은혜 의원은 3.2%로 조사됐다.

조해진 의원과 권영세 의원은 각각 1.8%, 1.7%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전날 당대표 불출마 의사를 전했지만 그보다 앞서 조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응답률이 집계됐다.

윤영석 의원은 1.6%, 김소연 전 대전시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은 1.4%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은 3.3%, 없음은 16.6%, 잘 모름은 7.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 의뢰로 15~16일 이틀 동안 1019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윈지코리아컨설팅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