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네이처셀, 셀리드, 올릭스 주가는 급등한 반면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급락했다.
▲ 라정찬 알바이오 및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 |
17일 네이처셀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79%(3500원) 급등한 1만5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처셀의 관계사인 알바이오는 14일 임상시험 수탁기관 LSK Global PS로부터 조인트스템 임상3상시험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조인트스템이 통계적으로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통증 감소 및 관절기능 개선효과를 내고 안전성을 보였다.
조인트스템은 1번의 주사로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치료하도록 개발된 줄기세포치료제로 알바이오가 개발했으며 네이처셀이 국내 판매권과 미국 임상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다.
라정찬 알바이오 및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은 “품목허가의 또다른 요건인 품질 및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획득 등도 잘 준비하고 있으며 몇 달 안에 신약허가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리드 주가는 13.54%(만1600원) 뛴 9만7300원에, GC녹십자랩셀 주가는 3.75%(3600원) 상승한 9만97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2.97%(1100원) 오른 3만81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제넥신 주가는 2.81%(2700원) 오른 9만880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2.32%(800원) 상승한 3만5300원에, CMG제약 주가는 1.00%(45원) 높아진 452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제약 주가는 0.47%(40원) 오른 847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0.31%(100원) 높아진 3만20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6.86%(2700원) 떨어진 3만6650원에, 파멥신 주가는 3.55%(550원) 하락한 1만4950원에, KH필룩스 주가는 3.50%(550원) 밀린 3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펩트론 주가는 0.76%(100원) 내린 1만3050원에, 코미팜 주가는 0.49%(50원) 빠진 1만250원에, GC녹십자셀 주가는 0.48%(200원) 하락한 4만1450원에, 박셀바이오 주가는 0.46%(400원) 낮아진 8만6500원에 장을 닫았다.
앱클론 주가는 2만3600원으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오른 기업이 많았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4.70%(150원) 상승한 334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3.92%(1900원) 오른 5만4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0.94%(300원) 높아진 3만2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60%(150원) 오른 2만4950원에, 파미셀 주가는 0.27%(50원) 상승한 1만835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0.18%(50원) 높아진 2만78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3.40%(220원) 하락한 625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73%(200원) 내린 2만7200원에, 코아스템 주가는 0.31%(50원) 낮아진 1만63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만8350원에 장을 끝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2.07%(3700원)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휴젤 주가는 0.94%(1900원) 내린 20만1100원에 장을 닫았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상승이 많았다.
올릭스 주가는 6.66%(2750원) 급등한 4만4050원에, 헬릭스미스 주가는 5.00%(1500원) 뛴 3만1500원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4.60%(950원) 상승한 2만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2.92%(700원) 오른 2만47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2.90%(600원) 상승한 2만1300원에, 압타바이오 주가는 2.65%(1500원) 높아진 5만8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젬백스앤카엘 주가는 2.38%(500원) 상승한 2만1550원에,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2.30%(500원) 오른 2만22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06%(1100원) 높아진 10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루메드 주가는 1.00%(80원) 오른 808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0.76%(100원) 높아진 1만32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셀리버리 주가는 3.59%(4200원) 하락한 11만2800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2.25%(105원) 내린 4565원에, 메지온 주가는 1.45%(2400원) 밀린 16만2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티움바이오 주가는 1.45%(250원) 빠진 1만705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0.90%(90원) 하락한 9960원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51%(250원) 낮아진 4만8700원에 장을 닫았다.
알테오젠 주가는 7만2600원, 인스코비 주가는 3040원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