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에 3년간 1억달러 투자, 하반기 실물 공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5-17 10:5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에 3년간 1억달러 투자, 하반기 실물 공개
▲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이 17일 열린 'AI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 LG >
LG가 고성능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LG의 인공지능 전담조직 LG AI연구원은 17일 비대면으로 열린 'AI토크콘서트'를 통해 향후 3년 동안 ‘초거대AI’ 개발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초거대AI는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종합적이고 자율적으로 사고, 학습, 판단, 행동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고객센터 상담, 제품 개발, 신소재 발굴, 백신 개발, 디자인 자동화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LG AI연구원은 초거대AI 개발을 위해 1초에 9경5700조 번의 연산처리가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계속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하반기에는 파라미터 6천억 개를 갖춘 초거대AI를 실제로 선보인다. 이는 미국 연구소 오픈AI가 개발한 초거대AI GPT-3의 파라미터 보유량보다 3배 더 많은 수준이다.

파라미터는 인간 신경세포 시냅스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파라미터 규모가 커질수록 인공지능의 성능이 높아진다.

LG는 “GPT-3는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에세이나 소설도 창작할 수 있다”며 “LG AI연구원이 개발하는 초거대AI는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을 이해하고 데이터 추론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조 단위 파라미터를 갖춘 초거대AI도 개발하기로 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은 "초거대AI 연구,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한 오픈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하겠다"며 “인류의 보편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같은 꿈을 꾸는 인재들과 함께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