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고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SK텔레콤은 통신요금 청구서 등을 확인할 때 쓰는 애플리케이션 ‘빌레터’에서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마이풀’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빌레터 마이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풀은 영업, 중국어, 토익 등 2400여 개 강의영상과 3만여 개의 문제풀이를 제공하는 어학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학습자의 실력을 분석해 개인별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빌레터 마이풀은 빌레터 애플리케이션에서 SK텔레콤 고객 인증을 통해 기존 1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던 마이풀 프로그램을 33%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하는 제휴할인형 서비스다.

빌레터 마이풀은 SK텔레콤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하려면 빌레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부가서비스 하단에 있는 교육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