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블룸버그 "베인캐피탈, 휴젤 지분 44%를 20억 달러에 매각 검토"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5-13 17:5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젤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휴젤 지분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1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인캐피탈이 휴젤 지분 44.4%를 최대 20억 달러(약 2조2천억 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베인캐피탈, 휴젤 지분 44%를 20억 달러에 매각 검토"
▲ 휴젤 기업로고.

휴젤의 시가총액이 이날 종가 기준으로 2조5370억 원인 점에 비춰볼 때 최대 20억 달러는 지분가치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함께 지분 매각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하반기에 매각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예비검토 단계라 베인캐피탈이 지분 매각작업을 철회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인캐피탈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와 관련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휴젤 역시 베인캐피탈의 지분 매각작업에 관해 아는 바가 없으며 최대주주가 결정할 일이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