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해상,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 신기록 세워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5-13 17:4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해상이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

현대해상은 1분기 순이익 1265억 원을 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현대해상,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 신기록 세워
▲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1분기에 매출 3조7082억 원, 영업이익 1897억 원을 내 2020년 1분기보다 각각 6.8%, 43.1% 늘었다.

현대해상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일반·장기·자동차보험 등 모든 부문에서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개선된 효과에 따른 것이다.

일반보험은 큰 고액사고 없이 합산비율이 약 7%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은 요율인상 효과와 CM(온라인) 채널 고성장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수치) 96.5%를 달성했다.

장기위험손해율도 위험보험료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2020년 1분기 대비 2.3%포인트 개선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당분간 자동차 합산비율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견조한 신계약 성장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