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의장 김범석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같은 서비스와 물류에 투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5-13 17:0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쿠팡의 신사업과 물류분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13일 쿠팡 실적발표 이후 화상으로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로켓프레시와 쿠팡이츠 등 신사업에 적극 투자한다고 밝혔다.
 
쿠팡 의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11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석</a>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같은 서비스와 물류에 투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김 의장은 "로켓프레시와 쿠팡이츠가 상품 판매 이후 처음으로 출시한 신사업이지만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자체배송지역을 더 늘리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쿠팡은 성장주기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내년에 전국적으로 쿠팡의 손길이 닿는 범위를 50%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자체 물류센터가 없는 지역에서는 3자물류를 이용하고 있다.

쿠팡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2억686만 달러(약 4조7348억 원), 영업손실 2억9500만 달러(약 3321억 원)를 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7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도 180%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